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'사랑의 짜장 차'가 도착했습니다.
아침부터 달콤한 향이 소록도로 퍼져나갔는데요.
이날 대접하기로 한 짜장면은 약 1,000그릇.
갓 완성된 짜장면은 봉사단원들의 도움으로 환자들과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됐습니다.
'사랑의 짜장차'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짜장면 무료 나눔 모임인데요.
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면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고 뜻을 모은 뒤 3년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고 있습니다.
지난달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를 찾아가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기도 했는데요.
정성 가득한 짜장면 한 그릇이 힘든 이웃들의 허기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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